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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동의보감에는 어지럼증을 眩暈(현훈) 등으로 치료하였습니다

쓰러져 넘어질까봐 두렵습니다.

두통은 아프면 그만이지만 어지럼증은 일상생활도 힘들 뿐 아니라 넘어져 다칠까봐 무섭습니다.
특히 몸이 약한 어르신들은 더 그러시지요.

통증 표현이 다양한 것처럼 어지럼증 표현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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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트러블을 분류하는 것처럼 어지러움도 분류를 합니다.
각 증상마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훈 (vertigo)
회전성 어지러움
돌아가는 느낌, 흔들리는 느낌, 기우는 느낌, 자신이나 주위가 움직이는 것 같은 운동감
현기증 (dizziness)
신체의 불안정감
어질어질한 느낌, 돌아가는 느낌, 흐릿함, 솜 위를 걷는 느낌 등
외부환경에 대해 자신의 위치가 정상이 아닌 느낌
불균형감 (disequilibrium)
불안정감이나 술 취한 느낌
실신 (syncope)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는 등의 의식의 상실 및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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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

분류가 복잡하지만 치료가 크게 달라 질 수 있으니 중요합니다.
우선 전정신경계의 이상 유무에 따라 전정성과 비전정성으로 나눕니다.

전정성 현훈 말초성 회전성 어지러움이며 증상은 심하지만 회복이 잘 됩니다.
- BPPV, 말초성 전전신경병증, 메니에르 등
중추성 비회전성 어지러움이며 증상은 약하지만 회복은 쉽지 않습니다.
어지럼증 외 팔다리 운동실조, 평형장애, 소뇌증상, 시력장애, 운동장애가 동반 됩니다.
- 뇌간의 허혈 및 경색, 소뇌 교각부 종양, 척추혈관부전증, 8번 뇌신경 종양, 다발성경화증,
   연수경색 등
비전정성 현훈 동요형 신체가 떠서 움직이거나 동요하는 느낌입니다.
- 불안 및 신체형 장애 등의 신경정신과적 질환, 내과 질환(고혈압, 빈혈, 저혈압)과 중추신경계 질환,
   안과 및 부인과 질환 등
실신형 의식상실이 나타납니다. 심하지 않을 경우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하지 탈력감 발생합니다.
- 허혈성 뇌순환장애(TIA, 고형압성 뇌증), 혈관수축기능 장애(혈관억제성 실신, 기립성 저혈압,
   자율신경증) 등

가장 중요한 말초성 현훈 세 가지를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01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BPPV)

가장 많은 경우이며 흔히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돌려 누울 때, 일어날 때, 올려다 볼 때 등 머리 위치 변화가 빠를 때 발작성 어지러움과 안진이 나타납니다.
충격이나 스트레스, 노화 등으로 몸의 균형을 인식하는 이석이 떨어져 나와 발생합니다.

02

말초성 전정신경병증

갑자기 나타나서 오심, 구토, 안구진탕, 이명이 동반됩니다. 가벼운 보행실조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정신경이나 기관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미로염이 있으면 청력장애도 나타납니다.
람세이-헌트 증후군에서는 어지러움과 함께 안면근 마비, 청력상실이 나타납니다.

03

메니에르병

발작성 어지러움, 이명, 난청 세 가지가 특징이며, 오심 구토 두통도 수반하고 불안도 흔합니다.
재발과 완화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그럴수록 난청은 진행됩니다.

한의학

담이 없으면 어지럼증이 없다. (無痰則不作眩)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이렇게 단정 지을 정도로 담(痰)이라는 나쁜 물질을 제일 중요한 원인으로 보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담 결렸다’의 담인데, 이것이 두뇌에 가서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허증이 십중 팔구다. (虛者居其八九)
영양과잉의 현대 사회에서는 맞는 말은 아니지만, 젊은 분들의 영양불균형 상태나 노인 분들의 기혈부족 역시 어지럼증의 원인이 됩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七情)나 풍(風), 화(火)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보았는데,
아래의 어지럼증들이 복합돼서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제일 중요합니다.

담훈(痰暈) 어지러우면서 머리가 무겁고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오심과 구토가 동반됩니다. 담(痰) 때문에 발생합니다.
허훈(虛暈) 어지러움이 심하지는 않으나 오래 지속됩니다. 얼굴이 창백하고 피곤합니다.
기혈이 허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질병을 앓은 후나 노약자에게서 발생합니다.
기훈(氣暈) 어지러움이 심하고 급격히 발생합니다. 얼굴에 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기(氣)가 막히고 심(心)에 무리를 줘서 발생합니다.
열훈(熱暈) 어지럼증과 함께 갈증이 납니다. 여름철 기온이 높을 때 열이 머리로 올라가 발생합니다.
풍훈(風暈) 바람만 불어도 어지럼증이 심해지거나 땀이 납니다. 풍사(風邪)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습훈(濕暈) 어지럼증과 함께 코가 막히고 목소리가 무거워집니다. 습사(濕邪)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두목불청리(頭目不淸利) 어지러움 뿐 아니라 머리와 눈이 맑지 않습니다.
풍(風)ㆍ습(濕)ㆍ열(熱)로 인하여 담(痰)이 양쪽 눈썹사이에 몰려서 생깁니다.
두풍증(頭風證) 어지러우면서 머리가 무겁고 눈이 아픕니다. 주로 안면부의 감각이상이 동반되는데 촉각마비, 미각마비, 후각이상 및 난청이 발생합니다.
선천적으로 비위(脾胃)가 약하여 담음(痰飮)이 잘 생기거나 몸에 한사(寒邪)가 침범하는 경우, 머리와 목에 풍사(風邪)가 침범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원인은 복잡하지만 치료는 단순합니다.

나쁜 물질의 제거
담(痰), 열(熱), 풍(風), 습(濕)
좋은 물질의 보충
비(脾), 간(肝), 신(腎)의 기혈(氣血)

무조건 담(痰)을 없애고 열(熱)만 내린다면 당장 좋을 수는 있지만 효과가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허(虛)한 부분 역시 치료해야 효과가 오래 갈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이 사라지고 머리가 가벼워지며 눈이 맑아지면서 동반증상들이 사라집니다.
또한 이러한 효과가 계속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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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의 예방 역시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칭, 스트레스와 카페인 피하기 등...이러한 기본적인 것이 아니라

어지러움을 예방할 수 있는 동서고금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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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사례

원장님과 환자분들이 정성껏 쓰셨습니다.
서로의 관점으로 치료과정을 비교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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