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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불안 -강박, 함구증, 분리불안

동의보감에는 소아 불안을 客忤(객오) 中惡(중악) 등으로 치료하였습니다

예민하고 겁이 많은우리 아이

낯을 많이 가리고 예민해요. 유치원 학교 가는 것을 싫어해요. 사소한 것에 집착하고 말과 행동을 반복해요.
가슴이 두근거린다하고 울며 칭얼대요. 두통 복통 여기저기 많이 아파요.

정상적 불안은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을 하지만
병적인 불안은 지속되거나 심해집니다.

얼마나 힘들까 지켜보는 마음이 더 아픕니다. 어른이 돼서도 그럴까봐 더 불안합니다.

금방 다시 돌아 올 수 있습니다.

감기 걸려 열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언제 열이 났냐는 듯이, 언제 불안증이 있었냐는 듯이
어머님의 정성과 한음의 치료면 다시 웃으며 뛰어 놀 수 있습니다.

발견이 빠르면 치료가 빠릅니다.

하지만 언제 상담을 받아야하는지 알기 힘드시죠.
나이 때마다 증상은 조금씩 다릅니다.

*엄마한테 정을 안주고 너무 냉담해요.
*엄마가 보이든 안보이든 신경도 안 쓰고, 아무나 따라요.
*유치원에 안 간대요.
*집에서 안 나가려고 하고,
  엄마가 안보이면 큰일 나요.
*머리를 자꾸 뽑아요.
*학교가기 싫어해요.
*엄마랑 안 떨어지려고 해요.
*낯선 사람을 만나거나,
  앞에서 발표할 일이 있으면
  안 하려고 해요.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린대요.
*걱정거리가 너무 많아요.
*머리를 자꾸 뽑아요.
*집에선 아주 잘 말하는데, 밖에 가면 말이 안나온대요.
*특정 대상을 너무 무서워해요.
* 새 학기 시작된 지 한참인데 아직도 힘들어해요.
*같은 곳을 자꾸 긁어서 상처가 계속 생겨요.
*자꾸 똑같은 것을 확인하거나 되풀이해요.
*무서운 경험을 하고 난 이후에 악몽을 꾸거나 놀면서 경험과 비슷한 행동을 해요

비슷해 보이는데... 꼭 분류를 해야 하나요?

증상이 비슷해도 원인이 다릅니다.
똑같이 배가 아파도 위염과 변비는 치료가 다른 것처럼
다 불안해 보이지만 질환에 따라 경과 예후 치료가 달라집니다.

대분류 원인 질환(유병율) 증상
불안 장애 분리불안장애
(초등학생 5%, 중학생 2%)
집, 가족과 떨어지지 않습니다.
유치원 학교를 싫어하고 여기 저기 아픕니다.
가족에게 나쁜 일이 생길까봐 걱정합니다.
선택적 함구증
(3~8세)
집에선 말을 잘 하다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말을 못합니다.
일부러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 공포증
(10%, 소아기 다발)
동물, 주사, 피, 자연 등에 대한 공포가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심하고 지속적입니다.
사회불안장애/대인공포증
(3%~13%, 청소년기 다발)
타인 앞에 서는 것이나 낯선 사람과의 대화를 극도로 꺼려합니다.
공황장애
(1.5%~5%, 청소년 후기)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린다고 표현하는데,
갑자기 힘들어하고 칭얼대며 짜증냅니다.
범불안장애
(2~4%, 10세경 다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계속 걱정하면서 안절부절 못합니다.
강박 및 관련 장애 강박장애
(2~3%, 남아는 소아기 다발)
계속 똑같은 것을 물어보거나 어떤 물건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같은 행동이나 말을 반복하면서 확인해달라고도 합니다.
머리 뽑기 장애
(5~8세, 13세 다발)
긴장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머리를 뽑는데,
고치려고 해도 계속 뽑게 됩니다.
피부 뜯기 장애
(전 연령 발생)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를 긁거나 뜯는데,
주의를 줘도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외상과 스트레스
관련 장애
적응 장애
(2~8%, 특히 소아 청소년
다발)
환경이 바뀐 지 3개월이 지나도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
우울한 기분, 신체통증 등을 호소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전 연령 발생)
몹시 놀랄만한 사건(죽을 뻔한 경험, 상해, 성폭력, 가족에게 닥친 위험 등) 이후에 악몽을 꾸고 불안해하며, 놀이로 사건을 재현시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
(전 연령 발생)
사건 후 한 달이 지나지 않으면 급성 스트레스 장애,
한 달이 넘으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
(5세 이전 시작)
부모님에게도 지나치게 경계하고, 억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발달단계에 맞는 사회적 반응을 하지 못합니다.
탈억제성 사회 관여 장애
(5세 이전 시작)
아무에게나 친근감을 표현하며, 그냥 따라가기도 합니다.
엄마가 안보여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여러 원인이 복합되어 소아 불안이 발생합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두뇌(신경)
위장에서 소화액 조절이 안 되면 소화불량이 생기는 것처럼
두뇌에서 감정조절물질(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이 제 역할을 못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심리(마음)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정보를 판단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병적으로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가족 지지체계의 결함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아이들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장부(경혈)
심담허겁 (心膽虛怯)
심(心)과 담(膽)이 약한 아이들은 작은 자극에도 쉽게 놀라고 두려워하며 스스로 자제하기 어렵습니다.
심하면 편안한 환경 속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놀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신음허 (肝腎陰虛)
간(肝)과 신(腎)이 약한 아이는 성장도 느리고, 어딘가 침착하지 못하고 들떠 있습니다.
신체가 점점 여위면서 불안, 초조,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한음에서는 상담과 검사가 보험 돼서 부담이 없습니다.

첫 내원 시

각종 검사 + 한방치료 + 아로마 처방 = 7~8만 원대
두 번째 내원부터는 3~4만 원대

01
아이 + 부모님
정서평가
체질검사
02-1
아이 + 심리선생님
학습능력평가
심박변이도검사
놀이평가
02-2
부모님
행동평가
발달평가
양육평가
03
아이 + 부모님 + 원장님
맥진검사
복진검사
설진검사
04
평가 설명
및 치료 계획 상의
05
추후
인성검사

위 검사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아래 두 검사는 원하시는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부모님 심리 검사

스스로 문제가 있지는 않나 고민 많이 하십니다.
그런 경우는 드문 경우니 걱정 마세요.

정서평가 + 기계검사 + 인성검사 + 한방치료 = 3~4만 원대

상세 평가

  • 지능평가

    인지 언어 학습 사회성 지적 발달을 측정하고
    감정문제의 원인을 알아봅니다.

  • 신경심리평가

    전두엽 관리기능 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신경심리검사를 진행하여 충동성 행동화
    정서조절 등을 평가합니다.

  • 시각 주의력 검사
    청각 주의력 검사

    외부환경에 대한 주의지속 주의조절 집중 산만성
    등을 측정하고 증상과의 관련성을 평가합니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제일 중요합니다

불안하면 학습능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다른 증상까지 동반하면 더 심해집니다.

  • 01

    소아 우울

    가장 많이 동반되는 질환은 소아 우울입니다.
    불안으로 아이가 점점위축되어 우울에 빠지기 쉬우며, 치료를 어렵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 02

    ADHD

    불안이 심해 집중력 저하, 좌불안석 등이 나타나면 ADHD와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ADHD 치료제가 불안을 심하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 03

    틱, 뚜렛 장애

    강박 사고와 행동이 심한 아이들은 종종 틱 장애를 동반합니다.
    불안이 심해질수록 틱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치료가 어려울까요?

아닙니다. 치료가 잘 됩니다.

아이들 뼈는 잘 부러지지만, 또한 잘 붙는 것처럼
아이들 두뇌 역시 쉽게 혼란스러워지지만 안정도 쉽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독한 약은 신중해야합니다.

  • 한방치료

    안전하게 두뇌와 오장의
    불균형을 치료합니다.

  • 상담치료

    따뜻하게 다가갑니다.
    놀이치료나 미술치료로 마음의
    문을 열고, 사회성 훈련과부모님
    훈육코칭도 시행합니다.

  • 기계치료

    조금 더 정확하고 재미있게
    다가갑니다. 시각과 청각의 두뇌
    처리를 도와줘 학습능력을
    키워드립니다.

아로마 테라피

심신을 편하게 해주는 여러 아로마 성분들이 후각신경을 통해 직접 두뇌를 자극하여 효과가 빠릅니다.

집에서도 하실 수 있는 방법이지만 개인치료실 있는 한음에서는
침을 맡으시거나 명상을 하시면서 아로마 테라피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 선생님 가이드

부모님
아이가 불안해할 때 함께 불안해하지 마세요.
말과 표정, 행동을 차분하게 봐주시면서 달래주세요. 어머님은 아이의 편한 휴식처입니다.

신체를 접촉하는 놀이를 함께 해주세요.
손잡고 돌다리 건너기, 서로 과자 먹여주기 등 신체 접촉이 많은 놀이를 통해 아이와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반복 이상 행동을 억지로 고치려하거나 혼내지 마세요.
다른 보상행동을 찾거나 마음이 더 불안해집니다.

학원이나 낯선 곳에 가지 않으려 할 때는 억지로 보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 가지 않으려고 하는지 우선 들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몹시 불안해하는 순간에는 몸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해주세요.
불안 공포 때문에 울거나 숨을 제대로 못 쉴 때, 자신의 몸을 꼬집는 등 발작과 같은 행동을 할 때,
어머니의 규칙적인 심장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조심히 안아서 가슴으로 품어주세요.
선생님
불안해할 요인이 있는지 찾아주세요.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으니 사소한 것까지 생각해주세요.

자신감을 세워주시려 억지로 시키지는 마세요.공포감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반응을 잘 했다면 바로바로 칭찬해주세요.

가정보다 학교에서 먼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께 알려주세요.